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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기독

임병남목사, "뉴욕교협 새 회장 선거 증경회장단 복수 추천은 잘못된 것"



임병남목사(뉴욕평화교회 담임)가 뉴욕교협 새 회장 선거의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복수 추천은 잘못된 것이라 밝혔다.

임목사는 ‘뉴욕교협 회장 재선후보, 증경회장단이 추천해도 되는가?’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결론은 '안 된다'는 것”이라 강조했다. 임병남 목사는 교협 43회기(회장 김홍석목사) 총무를 역임했다. 

임목사는 “금번 48회 뉴욕교협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출되지 않으므로 임시총회를 통해서 다시 선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세칙의 규정(세칙 16조2항)에 따라서 증경회장단에서 복수 추천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했다.

임목사는 증경회장단의 복수추천이 잘못된 것을 세 가지의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임목사는 “첫째는, 기재오류의 행정착오”라며 “이 조항은 2014년 총회(회장 김승희목사)에 상정되어 부결되었지만 가결된 것으로 공포되어 2년간 사용하다가 43회기(회장 김홍석목사) 임시총회(2017년 6월5일)에서 총회원의 결의로 환원 조치되어야 할 조항이었음에도 행정착오(오기)로 현재 선거관리 업무세칙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목사는 이어 "두 번째는, 선거세칙은 헌법의 규정을 앞설 수 없다"며 "상위법이 하위법을 우선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교협의 최고 법이라 할 수 있는 헌법에는 2013년 헌법으로 환원되어 11장27조(선거) 2항에는 ‘단 과반수가 넘지 않을 때는 회장단의 복수공천으로 추천하여 회장 후보를 등록케 한다’라는 조항이 정확히 삭제가 되었다. 그러나 선거세칙에는 이 단서가 삭제되지 않았다. 아마도 행정착오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 조항은 직권으로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다. 물론 이 조항이 세칙에 그대로 있다고 해도 이 조항을 사용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세칙은 상위법인 헌법을 초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무식한 것이고 알면서도 세칙의 이 조항을 실행하겠다고 한다면 이는 악한 것"이라 주장했다.

임목사는 계속해 “세번째는, 증경회장단은 교협의 소속 기구나 부서가 아니다”라며 “증경회장단은 교협 산하의 의결이나 협의기구 혹은 부서가 아니다. 교협에는 회장이 요구할 때 자문해주는 역할을 하는 자문회의라는 것이 있을 뿐,  '증경회장단'이란 기구나 부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교협 헌법의 규정을 떠나서 증경회장단에서 교협 회장의 재선후보 등록 공천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교협의 운영에 관여 내지는 새로운 회장을 세우는 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오해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교계의 원로로서 신실하고 현명한 목회자로 존경받으려면 선거에 개입한 구실을 찾기보다는 뒤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임시총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지난달 30일, 역대 증경회장들에게 오는 11월9일(수) 오전 10시 30분 교협회의실에서 '증경회장단의 회장 후보자 복수 추천 건'을 위한 회의 소집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의 내용은 "제 4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자가 사퇴함으로 후속조치로 헌법 제11장 27조(선거) 제 3항과 업무세칙 제 3장 제 16조(당선결정) 제 2항에 의하여 증경회장단의 복수공천으로 추천하기 위하여 소집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뉴욕교협 헌법개정안 부결- 누구나 회장 출마 가능해져[기독뉴스]
http://www.kidoknews.net/news/detail.php?id=2275




 43회기 임시총회 개정안 개표사진.jpg 
 임병남목사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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