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목사)는 11월13일(주일) 오후4시 탄생 8주년 축하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임직자는 시무장로에 심범택, 시무권사는 권혁필‧문용필‧이수진‧진혜원, 시무집사에 김유니스‧정창용‧주재영‧차영란씨 등이다.
장동일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흩어졌던 조각 같은 교인들이 다시 모여서 모자이크교회가 탄생했다. 어언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 목사는 "앞으로도 악으로 무너져가는 이 땅을 회복시키는 사명과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최홍주목사(에브리데이교회)는 고린도전서 4장2절을 인용해 ‘감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를 비롯한 성도들에게 오늘 세가지로 부탁하고 싶다."며 첫째, 책임과 의무는 있지만 권리는 없는 자가 되자. 그리스도인의 지도력은 ‘섬김’에 있다. 둘째, 분수를 아는 지도자가 되자.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셋째, 기도하는 임직자가 되자.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고 무릎을 꿇고 특별히 주님의 마음을 잘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윤명호목사(뉴저지 동산교회)는 “인생에서 만남은 중요하다. 좋은 교회는 좋은 목자와 좋은 성도가 만나면 저절로 이루어 진다”며 “바울이 위대한 선교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뒤에 충성스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던 것처럼 임직자들은 좋은 목자와 한 마음 한 뜻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기를 축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전구 목사(웨체스터연합교회)는 “임직자들은 예배의 처소에 들어가는 양문을 먼저 세우고 예배를 준비하는 레위인들을 먼저 세워서 예배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교회로 세워 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답사에 나선 심범택장로는 “장로 임직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옛 것을 그리워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부르실 때 내가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탄생 8주년 축하 감사예배는 장동일목사의 사회로 중고등부의 특별찬양, 하늘소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사회자의 인사말, 개회찬양(감사하신 하나님), 윤태섭목사(새선교교회)의 대표기도, 모자이크 찬양대의 찬양(감사), 성경봉독, 최홍주목사의 설교, 이종현목사(뉴욕선교교회)의 헌금기도, 모자이크 남성중창단의 헌금(순례자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축하와 임직식은 장동일목사의 집례로 영상축하, 축하 케익 커트, 임직자 소개, 서약 및 임직, 공포, 영상축사, 윤명호목사의 축사, 전구목사의 격려사, 답사에 심범택장로‧문용필권사‧김유니스집사, 모자이크교회 여성중창단의 축복송(돌베개), 광고, 영광송(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한기술목사(뉴욕할렐루야교회)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9개 단체에 선교기금 및 김다은, 메이슨 베이커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미니카 생명의 우물파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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