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회장 조동현장로)가 오는 22일 열리는 뉴욕교협 2023년 신년하례회에 적극 참석하기로 하는 등 이사회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교협 이사회는 14일 오후 7시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연회비를 대폭 낮춰 모든 이사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하는 한편 전직 이사장 모임을 추진하는 등 이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사장 조동현장로는 “이사들이 교협의 여러 사업들을 지원하고, 교회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전직 이사장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교협 후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일반 이사들의 회비를 현재 500달러에서 200달러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장학금 지원사업 ‘오버컴’(Overcome ∙ 극복)을 올해 두번째 주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버컴 사업은 환경의 장애와 어려움 가운데서 이를 극복하여 학업을 계속하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첫 회였던 지난해 김일태 이사장 당시, 뉴욕주 용커스 소재 마운트버논 고등학교 흑인학생 21명에게 장학금 5,800달러를 전달했다.
이사회 총무 양재철장로는 “올해 오버컴 사업으로 20명의 흑인학생들을 위한 5,000-6,000달러 예산이 필요하며 또 오는 4월 경 예일대를 견학하고 수업을 참관하는 등 실제적인 경험을 쌓도록 하는 방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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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30120_103540797.jpg (이사장 조동현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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