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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01/22/23      기독

CBSN 종합뉴스 ▶뉴욕주하원 한인이민 120주년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한국 30일부터 마스크 벗는다▶퀸즈-브루클린간 경전철 추진▶뉴욕시 "더 이상 텍사스발 이민자 안받겠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0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진행에 이동은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뉴욕주하원 한인이민 120주년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 한국 30일부터 마스크 벗는다

▶ 퀸즈-브루클린간 경전철 추진

▶ 뉴욕시 “더 이상 텍사스발 이민자 안받겠다”

 



(기사본문)

▲ 뉴욕주하원 한인이민 120주년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뉴욕주하원은 지난 17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 결의안(Korean American Day resolution)'을 채택했다. 이날 주의사당에는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과 그레이스 이 주하원의원은 물론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김영환 이사장, 김의환 뉴욕총영사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렸다.

뉴욕주하원이 한인의 날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두번째이다 론 김 의원은 "뉴욕주에 대한 한인사회의 공헌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결의안이 채택돼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뉴욕주가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30일부터 마스크 벗는다

 오는 30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면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오는 30일로 사실상 확정했다.

19일 방역·보건 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설 연휴가 끝난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0일 권고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굳혔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유행 관련 수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30일로 해제 시점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정했던 방침대로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은 이번 의무 해제 조치에서 제외된다”며 “당초 발표했던 대로 이들 장소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추후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퀸즈-브루클린간 경전철 추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경전철을 선택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지난 10일 신년연설에서 BQ IBX(Brooklyn-to-Queens Interborough Express) 추진 계획을 밝힌 이후 MTA가 경전철 추진 계획을 밝힌 것으로 퀸즈와 브루클린을 오가는 통근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MTA가 지난해 1월 호쿨 주지사가 제안한 ‘경전철’(light rail), ‘기차’(heavy rail), ‘급행 버스’(bus rapid transit) 등 3가지 옵션에 대한 연구를 실시, 가장 좋은 방안으로 경전철을 선택한 것.

MTA가 공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경전철은 브루클린 ‘베이 릿지’(Bay Ridge)에서 ‘퀸즈 잭슨하이츠’(Jackson Heights)까지 이어지는 14마일 구간이다. <지도 참조> 경전철 라인에는 최대 17개(N/R/D/B/Q/2/5/L/3/J/Z/A/C/M/7/E/F)의 지하철 라인과 LIRR이 연결된다.

경전철은 종점까지 40분정도 걸리며 기존 화물 열차 라인 옆에 건설된다. 이 화물 열차 라인은 1924년 이후 승객을 운송하지 않은 뉴욕시에 몇 개 안 남은 화물 열차 노선 가운데 하나다.

특히 경전철 노선에서 0.5마일 도보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 90만명이 대중교통 사각 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지역 거주민의 70%는 유색인종이며 19%는 연방 빈곤선 이하 저소득층으로 가구의 50%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MTA는 이 경전철이 개통되면 평일 하루 평균 11만5,000명이 이 라인을 이용해 퀸즈와 브루클린을 오갈 것으로 추산했다.

펠리시아 팍 로저스 트라이 스테이트 트렌짓 캠페인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디렉터는 “대중교통 사막에 있는 주민들에게 생명줄이 될 것”이라며 “퀸즈와 브루클린을 단순히 연결하는 경전철이 아닌 지역사회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호쿨 주지사는 MTA와 함께 BQ IBX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최종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뉴욕시 “더 이상 텍사스발 이민자 안받겠다”

뉴욕시가 몰려드는 망명 신청 이민자들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5일 텍사스주 국경 마을인 엘파소를 방문해 “뉴욕시는 더 이상 망명 신청 이민자를 받을 수 없다”며 연방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아담스 시장은 “뉴욕은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할 수 없다. 뉴욕에는 더 이상 방이 없다”며 “이것은 국가적인 문제로 연방정부 차원의 진정한 이민개혁이 필요하다. 망명 신청 이민자를 수용하기 위한 비용이 뉴욕시는 물론 다른 도시에도 지출되지 않도록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담스 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3,100명 이상의 망명 신청 이민자가 뉴욕시에 도착했는데 835명은 단 하루 만에 도착했다. 텍사스주가 망명 신청자를 뉴욕시에 보내기 시작한 지난해 봄부터 뉴욕시에 도착한 망명 신청자는 전체 4만200여명으로 이 가운데 2만6,900여명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긴급 대피소에 수용돼 있다.

아담스 시장은 연방정부에 원하는 지원 규모를 묻는 질문에 “뉴욕시와 엘파소 등 기타 도시가 망명 신청 이민자 유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전체 비용”이라고 답한 후 “연방재난관리국(FEMA) 담당자를 임명, 이 문제를 살펴보고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 망명 신청자 유입 위기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덧붙였다.

아담스 시장은 이번 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 시장회의(American Conference of Mayors)’에 참석해 이 문제를 제기하고 시장들과 연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이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에게 “뉴욕시에 도착한 4만여명의 망명 신청자 가운데 일부를 뉴욕 업스테트에 이주 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호쿨 주지사를 압박,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1월 20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지금까지 제작 김기훈, 진행에 이동은 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이온칼슘 활성제 마라내츄럴 SAC칼슘이 후원합니다. 자세한 칼슘 정보는 유튜브에서 'SAC칼슘뉴스'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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