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23 
기독
대뉴욕지구한인연합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장로)는 1월21일(토) 오후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목사)에서 2023년 신년감사예배를 열었다.
회장 황규복장로는 새해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여건이 안 좋더라도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또 한 해 동안 회원 장로님들의 건강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원한다”고 인사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목사는 마태복음 14장22-23절을 인용한 ‘풍랑을 이기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로 “장로들은 교회든 단체든 기둥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 목사와 장로들은 아름다운 관계여야 한다. 한 번도 걸어보지 아니한 2023년도를 갈 때 녹녹치는 않을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 지적했다.
김목사는 이어 “주님은 없는 것에서 창조하신다. 이해와 납득이 안가도 믿어야 한다. 믿음의 길에는 어려움이 많이 닥친다. 믿음은 순종하는데 있다. 불의와 불법과는 타협하지 않아야 한다. 말씀 붙들고 끝까지 사수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악과 불의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해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이기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장로연합회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뉴욕장로연합회의 후원을 받은 니카라과 이명삼선교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늦은 나이에 한의대에 입학해 65세가 넘은 재작년 졸업했다. 한의사는 성경과 침만 있으면 어디든 가서 선교할 수 있다. 니카라과는 교회 옆에 놀이터를 만들면 애들을 따라 부모들이 같이 와 전도하기가 좋다. 교회설립은 변두리에서 통나무로 기둥세우고 함석으로 지붕 만들면 된다. 50명 이상 전도하면 교회 설립이 된다. 교회 옆에 우물을 파면 미화 3,000달러가 든다. 우물에 정수 시설을 한다. 물이 귀한 이 곳에 우물을 파면 주민들이 교회 옆으로 이사와 선교를 한다. 이것이 협력선교다. 니카라과선교를 위해 장로연합회에서 선교후원금을 후원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의 선교보고를 했다.
황규복회장은 나눔과 섬김의 시간에 이명삼선교사에게 5,000달러를 후원했고 이 외에도 노숙자 사역을 하는 사랑의 집, 장애인선교를 하는 코코장애인선교센터, 암 환자 돕기를 하는 새생명선교회 등에 각각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유일용장로(부회장)의 인도, 송윤섭장로(직전회장)의 대표기도, 최원호장로(부회장)의 성경봉독, 김홍석목사의 설교, 합심기도(미국과 대한민국이 믿음의 본질의 회복을 위해, 뉴욕 교계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여 한 마음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위해, 2023년 뉴욕장로연합회와 뉴욕장로성가단에 속한 모든 장로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김영재장로의 헌금특송(트럼팻연주), 이주수장로(부회장)의 헌금기도, 이명삼선교사의 선교보고 및 감사, 황규복장로의 나눔과 섬김, 황규복장로의 위촉장과 임명장수여(다민족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이주수장로, 단기선교상임준비위원장 이형근장로), 송정훈장로에게 공포패증정(제9회 다민족선교대회준비위원장), 광고, 회장인사, 김홍석목사의 축도, 김요한장로(서기)의 만찬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FVoq78S1XbXenV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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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1587.JPG (회장 황규복장로(우)가 심의례전도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
| IMG_1563.JPG (선교보고를 하는 이명삼선교사) |
| IMG_1608.JPG (황규복회장이 임원들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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