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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23      기독

CBSN 종합뉴스▶코로나 사망 836명, 암·심장병 이어 3번째▶뉴욕시장, 두 번째 신년연설▶뉴저지주하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가결▶뉴욕교협 2023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7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진행에 이동은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코로나 사망 836명, 암·심장병 이어 3번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두 번째 신년연설

▶뉴저지주하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가결

▶뉴욕교협 2023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기사본문)

▲ 코로나 사망 836명, 암·심장병 이어 3번째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한인 800여명이 사망, 2020년부터 2년간 2,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는 한인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한인 사망 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었다. 또 자살이 급증하며 사망 원인 탑10에 올랐다.

최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사망한 전국 한인은 836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았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1,159명이 사망, 팬데믹 시작 후 2년간 총 1,995명의 한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는 2019년 사망 원인에 집계되지 않았지만 2020년 단숨에 3위로 뛰어 올랐고, 2021년 역시 세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을 기록한 상황이다.

한인 최다 사망 원인은 여전히 암으로 집계됐다. 2021년 전국 한인 1,908명(23.6%)의 사망 원인이 된 암은 팬데믹 기간에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020년의 1,845명과 비교해 63명 증가했다. 모든 인종을 합한 집계에서는 심장병이 사망원인 1위, 암이 2위를 차지했지만, 한인만 고려하면 암이 1위였다.

2위는 심장병(1,242명)이었다. 이어 코로나19 (836명), 뇌졸중 (569명), 사고 (381명), 알츠하이머(361명), 당뇨병 (301명), 자살 (203명), 고혈압 및 고혈압성 신장질환(197명), 인플루엔자 및 폐렴(146명) 등이 전국 한인 10대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 한인들의 극단적 선택이 늘며 자살이 사망원인 8위로 부상한 것이 주목된다.

▲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두 번째 신년연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자신의 두 번째 신년연설에서 ‘일하는 뉴요커’들을 위한 뉴욕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양질의 일자리와 저렴한 주택을 구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경제 기반인 근로자를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아담스 시장은 26일 퀸즈 소재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퀸즈 씨어터에서  열린 2023 시정 연설을 통해 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직업·안전과 삶의 질·주택·돌봄 등 네 가지 주요정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그는 “강력한 노동층이 없으면 뉴욕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뉴요커를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직업 계획을 발표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3만명의 시민에게 ‘견습생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수계·여성소유사업체(M/WBE)와 뉴욕시 조달계약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총기폭력 등 주요범죄를 줄여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1700명으로 추산되는 상습범 퇴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늘어난 소기업 절도사건을 막기 위해 뉴욕시경(NYPD) 인력을 집중시키고, 커뮤니티 리더들과 상호작용해 범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10년간 저렴한 주택을 포함한 50만채 주택을 시 전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현재 브롱스·퀸즈 윌레츠포인트 등에 대규모 주택을 건설 중이라고 홍보했다.

▲ 뉴저지주하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가결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이 주하원 관문을 넘었다. 26일 열린 뉴저지주하원 본회의에서 매년 11월 22일을 뉴저지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결의하는 법안이 찬성 74 반대 2로 압도적안 표차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은 주상원 처리를 앞두게 됐다. 니콜라스 스쿠타리 주상원의장은 김치의 날 제정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정안에는 김치에 대해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뉴저지는 한인인구가 10만명이 넘고 미국에서 한국문화의 중심지인만큼 김치의 날 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자다.

▲ 뉴욕교협 2023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성목사)가 2023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고 올 한 해도 말씀에 기초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뉴욕의 한인교계가 되기'를 기도했다.

설날인 22일 하크네시야교회 (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회장 이준성 목사는 표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되새기며 “이번 회기는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전진하기를 소망하며 뉴욕이 하나님의 도성이 되는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풍삼 목사 (한인동산장로교회)는 "나도 ‘그런 놈’들의 행위를 미워하노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뉴욕 교계를 비롯해 박근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채왕규 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내빈으로는 김의환 뉴욕총영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명미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 회장 등이 한인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교협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교협은 이날 이병홍 목사에게 목회자상을, 송윤섭 장로에게 평신도상을 수여했으며 김명미 KCS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법률 고문에 최홍경, 최창호 변호사를, 회계 고문에 신석호, 김규홍 회계사, 의료 고문에 김금옥, 이준호, 존 이 전문의 등을 임명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1월 27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지금까지 제작 김기훈, 진행에 이동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이온칼슘 활성제 마라내츄럴 SAC칼슘이 후원합니다. 자세한 칼슘 정보는 유튜브에서 'SAC칼슘뉴스'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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