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23 기독

뉴저지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근재목사)는 1월29일(주일) 오후5시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목사)에서 2023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었다.

김동권목사(부회장/새사람교회)의 사회로 열린 제1부 신년하례예배에서 류정환장로(이사장/필그림선교교회)는 대표기도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 주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알게 해 주시고 2023년 뉴저지교협이 박근재목사를 중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주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고 교회와 성도의 가정이 살아나는 새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서 김동욱목사(전직회장/뉴저지만나교회원로)는 이사야 43장19-21절을 인용한 ‘꿈꾸는 교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된다. 꿈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잠자는 것 같지만 꿈을 꾼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목사는 또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긴다. 꿈이 생긴다. 말씀은 미래에 포인트가 있다. 꿈을 꾸지 않으면 살아있는 생명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만 전하고 성령이 임하시면 된다. 백일몽의 꿈이 아니어야 한다. 꿈이 없으면 자라지 못한다. 꿈은 기대를 하게 한다. 역사는 꿈을 가지고 미래를 사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이어 “꿈이 있는 자만이 세계를 넓게 본다. 나이가 많아도 꿈은 꼭 가져야 한다. 교회는 꿈이 있어야 하고 교인들이 꿈을 꿀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어렵고 힘들 때 찬양을 부르는 자가 꿈을 가진 자이다. 꿈을 꾸게 하는 뉴저지교협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동욱목사의 설교에 이어진 특별기도에서 한순규목사(땅끝교회)는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오종민목사(뉴저지우리교회)는 ‘교계와 교협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신철웅목사(총무/복된교회)의 사회로 열린 제2부 하례식에서 회장 박근재목사는 신년사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았다. 그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이루어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생활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올해도 어김없이 실천해야 할 최고의 목표”라며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고통이 없어지는 예수님 오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에 용기를 갖고 감사하면서 새해에도 힘차고 활기차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신년사에 이어 뉴저지사모합창단의 축가 ‘불같은 성령’과 뉴저지선교합창단의 축가 ‘I Love You Lord"가 찬양됐다.

이어서 축사를 한 이준성목사(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뉴욕양무리장로교회)는 “36년간 뉴저지교협을 이끌어온 증경회장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공감, 공유, 공조의 아름다운 교협으로 회원교회에게 힘이 되어주는 뉴저지교협이 되기 바란다. 또 모두가 열심히 단결하기 바라고, 팬데믹으로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았으나 회복하고 부흥하게 해 주는 뉴저지교협이 되기를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제1부 신년하례예배는 김동권목사의 사회, 박지우목사(음악분과/C&G교회) 인도의 경배와 찬양, 류정환장로의 대표기도, 이준규목사(체육분과/수정교회)의 성경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의 찬양(선한 능력으로), 김동욱목사의 설교, 특별기도, 헌금,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헌금찬양(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박성철장로(회계/복된교회)의 봉헌기도, 신철웅목사의 광고, 정창수목사(전직회장/뉴저지영광장로교회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제2부 하례식은 신철웅목사의 사회,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합창(애국가/미국가), 박근재목사의 신년사, 축가, 이준성목사의 축사, 이사장(류정환장로) 위촉패 및 이사 위촉장 수여, 고한승목사(전직회장/뉴저지연합교회)의 폐회기도로 계속됐다. 이어 제3부 만찬이 하늘목사(서기/언덕위의교회)의 만찬기도 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친교와 교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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