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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3      기독

CBSN 종합뉴스 ▶윤대통령, 4월 미 국빈방문 합의▶뉴욕일원 주말 한파 주의보▶연방금리 0.25%p 또 인상 ‘베이비스텝’으로 속도조절 ▶대학 신입생 등록, 팬데믹 후 첫 증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3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진행에 이동은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윤대통령, 4월 미 국빈방문 합의

▶ 뉴욕일원 주말 한파 주의보

▶ 연방금리 0.25%p 또 인상 ‘베이비스텝’으로 속도조절

▶ 대학 신입생 등록, 팬데믹 후 첫 증가



(기사본문)

▲ 윤대통령, 4월 미 국빈방문 합의

한미 양국이 올 봄으로 조율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국빈 방문’(state visit) 형식으로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한미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첫 워싱턴 DC 방문을 국빈 방문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양국이 합의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성사되면 한국 대통령으로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의 외교 소식통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지 1년 만에 윤 대통령이 국빈 방미하면 한미 동맹 70주년의 의미와 함께 양국 동맹 강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외교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유로 대면 정상 회담을 자제해 왔고, 지난해 12월에야 마크롱 대통령을 첫 국빈 방문 외빈으로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두 번째 외국 정상이 될 전망이다.

▲ 이번 주말 뉴욕 일원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 기온은 2일 밤부터 급강하하면서 3일 최저기온이 화씨 10도(섭씨 -13도) 까지 곤두박질 칠 것으로 예보됐다. 4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밤 최저기온이 화씨 8도(섭씨 -14도)까지 내려가며 뉴욕 일원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관련 뉴욕시는 시민들에게 추운 날씨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뉴욕시 관계자는 “주말 동안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기가 뉴욕일원을 덮으면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실내에 머물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두툼한 옷을 챙겨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금리 0.25%p 또 인상 ‘베이비스텝’으로 속도조절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다.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 인상폭인 베이비스텝으로 돌아간 조치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4.50~4.7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금리는 4.25~4.50%다.

이로써 연방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노동시장도 견고하다”며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고도로 주의하고 있다”며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을 확인했다.

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정 목표 물가상승률은 2%로 제시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제로 금리 시대’를 마감한 뒤 40년만에 최악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7월, 9월, 11월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리는 유례없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다만 지난 연말 물가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지난해 마지막 연례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0.50%포인트로 낮추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 대학 신입생 등록, 팬데믹 후 첫 증가

지난해 가을학기 대학 신입생 등록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학생 감소세가 안정될 기미를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없애고 오프라인으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전국학생정보연구센터(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 Research Center·NSCRC)에 따르면, 2022년 가을학기 대학 학부에 등록한 신입생은 약 234만명으로 1년 전 대비 4.3% 늘었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가을학기 신입생 수(약 224만명)보다도 많은 수준이었다. 신입생 등록은 2020년 가을학기 전년대비 10.2% 급감했고, 2021년 가을학기엔 0.2% 늘며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처음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팬데믹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인종별로 보면 라틴계(7.9%), 아시안(7.4%), 아메리칸원주민(6.9%) 신입생 수가 전년대비 늘어난 반면 흑인 신입생은 0.3% 증가에 그쳤다. 백인 신입생은 오히려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NSCRC는 신입생 등록이 늘어난 것은 대학생 수가 회복되는 징조라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신입생 등록이 늘어난 이유로는 온라인과정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팬데믹 이후 학부 과정이 온라인 코스에 집중돼 굳이 대학에 갈 필요를 못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작년부터는 아예 오프라인으로만 강의를 여는 곳들이 많아져 학생들이 '전통적 대학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등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체 대학생 등록은 여전히 부진했다. 2022년 가을학기 대학생은 약 1816만명으로, 직전해 대비 0.7% 줄었다. 대학생 등록 수는 팬데믹 이전 등록자 수(약 1927만명)에도 크게 못 미친다. NSCRC는 북동부·중서부 지역 대학 등록은 감소세가 여전했고, 서부·남부지역 등록은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팬데믹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하던 대학원 등록자 수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020년(3.0%), 2021년(2.4%) 연이어 늘어났던 대학원생 등록은 2022년 가을학기엔 1.2% 줄었다.

2월 3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지금까지 제작 김기훈, 진행에 이동은 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이온칼슘 활성제 마라내츄럴 SAC칼슘이 후원합니다. 자세한 칼슘 정보는 유튜브에서 'SAC칼슘뉴스'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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