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4회 3.1 절 기념행사가 2월 26일 (주일) 오후 4시 30분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총회, LA 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 비전 5G 전략연구소,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RPCA개혁장로회 한미연합회가 주최하고, 미주한인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가 주관했다.
유근희 목사 (대회장)는 ‘진정한 애국자 (마태복음5장10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1절은 우리 민족이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되는 계기를 마련한 독립 운동이다. 맨손으로 시작한 이 운동에서 759명이나 사망하고, 교회도 여러 곳이 파괴되었다. 3.1 운동을 시작한 33명 중 과반 수 이상이 목회자, 성도였음을 기억하자”고 강조 하였다.
1부예배는 서사라 목사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이사장)가 사회를, 김준 목사(CCM 복음가수)가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고, 김영일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부총무)가 기도를, 임보희 전도사(나성서남교회 지휘자)가 특별 찬양을 했으며, 정종윤 목사 (주한인목사회 증경 총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설교 후 베데스다대학교 주일엽 교수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이태환 목사 (남가주한인원로 목사회 회장)가 축도를 했다.
진건호 목사 (남가주목사회 직전회장)가 사회를 맡은 2부는 기수단 (BSA CREW TROPP707 소속대원)이 입장을 하며 시작,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및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증경회장 김인숙 목사와 엘리야 김 목사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정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가 환영사를 하고, 미주 3.1 여성동지회 회원들이 3.1절 노래를 불렀다. 이정현 목사 (한기총미주총회 대표회장), 류당열 목사 (LA 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이호우 목사 (OC 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 회장), 그레이스 송 회장 (미주 3.1동지회 증경회장) 등이 각각 축사를 했다. 김영대 목사의 선창과 참가자들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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