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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23      기독

CBSN 종합뉴스▶뉴욕시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 추진▶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연내 성사▶미 대형은행 11곳, 퍼스트리퍼블릭에 39조원 수혈▶CBSN 노아의방주 여행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7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진행에 이동은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뉴욕시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 추진

▶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연내 성사

▶ 미 대형 은행 11곳, 퍼스트리퍼블릭에 39조원 수혈

▶ CBSN, 노아의 방주와 창조 박물관 탐사여행 "재미있고 유익했다" 

 

(기사본문)

▲ 뉴욕시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 추진

뉴욕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 도입이 추진된다. 뉴욕주의회에 따르면 뉴욕주상원은 최근 캐시 호쿨 주지사와 협상 중인 올해 예산안에 맨하탄 인접 주거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를위해 월 최대 30달러에 달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다만 이번 제도는 전면 시행이 아니고 각 지역이 필요에 따라 시행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가 일부 지역에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시내에는 약 300만 대의 차량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유료 주차 허가제가 시행될 경우, 해당 지역의 무료 주차공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방안이 도입될 경우 연간 4억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상원은 수입금 전액을 모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뉴욕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맨하탄 북부의 워싱턴하이츠 경우, 매일 조지워싱턴 브릿지를 건너 온 뉴저지 통근자들이 동네 거리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이용, 맨하탄 시내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때문에 동네 주민들은 정작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30~45분씩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차난은 맨하탄과 인접한 퀸즈와 브루클린에서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한편 거주자 우선 주차 허가제는 2008년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당시 한 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시민들의 동의를 얻기 못해 시행되지는 못했다.

▲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연내 성사

한국정부가 뉴저지주정부와 추진하고 있는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이 이르면 연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총영사관은 15일 “한국과 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이 올해 안으로는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2016년 한국과 펜실베니아주 운전면허 상호협정 체결 이후 뉴저지주정부와 유사한 내용의 협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 뉴욕총영사관은 뉴저지주차량국에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뉴저지주 운전면허 발급을 위한 필기와 실기시험을 면제해주고, 뉴저지주 운전면허증 소지자도 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정서를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간 바 있다.

하지만 실무협의가 돌입한 지 4년이 지나도록 체결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추측이 무성했다. 하지만 뉴욕총영사관 실무자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협상이 1년 넘게 중단됐다가 2021년 하반기에 어느 정도 협의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후 전미자동차협회(AAA)의 운전면허 상호협정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협상이 길어졌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뉴저지주정부 가 새롭게 제시한 방안과 한국정부측 방안이 오가는 등 내부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양측이 조속한 타결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만큼 연내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13일 김의환 총영사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간 면담에서도 우리 측의 첫번째 요청 사항이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의 조속한 체결이었다. 머피 주지사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뉴저지주 차량국에서는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도로 주행시험만 면제해주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펜실베이나주를 비롯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조지아 등 23개 주가 한국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 미 대형 은행 11곳, 퍼스트리퍼블릭에 39조원 수혈

미국의 가장 큰 은행들이 부도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긴급 자금을 수혈하기로 했다. 미 대형 은행 11곳은 16일 퍼스트리퍼블릭에 총 300억달러를 예치한다고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50억달러를 예치하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25억달러를 넣기로 했다. BNY멜론, PNC뱅크, 스테이트스트리트, 트루이스트, US뱅크도 각각 10억달러를 예치한다.

은행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은행과 중소은행은 미국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며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미국 경제 그리고 우리 주변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은행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은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위기설에 휩싸였다. 이번 조치는 대형 은행들이 퍼스트리퍼블릭이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며 자기 돈을 맡길 정도로 퍼스트리퍼블릭을 신뢰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가진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직접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전화로 퍼스트리퍼블릭에 민간 자본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이먼이 다른 은행들을 설득했다. 옐런 장관과 다이먼은 지난 며칠간 다른 은행 CEO들과 통화하며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은행들의 공식 발표 직전 재무부에서 만났다. WP는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이 납세자의 부담을 키우지 않으면서 은행 시스템을 안정화하기 위해 대형 은행 간 조율에 긴밀히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이하 호프)가 고객을 상대로 적극 진화에 나섰다. 호프는 16일 케빈 김 행장 명의로 고객들에게 보낸 영어와 한국어 이메일을 통해 호프는 유동성과 재정상태가 탄탄하며 고객들의 예금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호프는 파산한 두 은행이 각각 벤처 기업과 가상화폐 기업들이 주요 거래처였던 반면 호프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주요 고객으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경우 매도가능증권(AFS) 등 투자 채권 포트폴리오 비중이 전체 자산의 55%, 시그니처 은행의 경우 전체 자산의 22%에 달하는 등 채권 투자 비율이 너무 높았지만 호프의 자산 대비 채권 투자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케빈 김 행장은 “호프는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탄탄한 자본 상태, 풍부한 유동성 및 강력한 자산 건전성을 갖추고 광범위한 산업에 주력하는 다각화된 금융 기관”이라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 CBSN, 노아의 방주와 창조 박물관 탐사여행 "재미있고 유익했다"

뉴욕기독교방송(CBSN‧사장 문석진목사)은 '노아의 방주와 창조 박물관 탐사여행'을 3월7일(화)부터 3월9일(목)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물관 탐사여행은 43명이 56인승 신형 관광버스를 이용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을 학교에서 배웠고 교회에서는 창조를 믿어야 하는 상황에서 과학적 증거로 성경의 진리를 발견하자는 취지로 문석진목사가 '창조탐사여행'을 기획하고 직접 가이드했다. 둘째날의 노아의 방주와 창조 박물관 견학 중에는 모두가 가이드 청취용 이어폰을 끼고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설명을 들어 학습효과를 높였다.  

문석진 목사는 "참가자들이 매우 유익한 여행이었다며 만족한 것을 감사하다"며 "장거리 버스여행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노아의 방주 견학에 필요한 사전 정보와 자료를 세밀하게 준비해 제공했다. 특히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 모든 박물관 전시물들을 대부분 한글로 번역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인동산장로교회 안미자 권사는 "실물크기로 만든 노아의 방주에 과학적으로 전시한 전시물들을 보며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에 관한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임을 확실히 믿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창조를 자신있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퀸즈한인교회 김장남 은퇴장로는 "자칫 지루할 수 밖에 없는 3일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유익했다. 특히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김밥과 스낵들을 정성껏 준비해 준 뉴욕우리교회에 사랑과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1명의 교인과 함께 동행한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담임목사는 "창조 과학자들의 다양한 과학적 자료와 주장을 알기쉽게 전달해주고 짜임새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문목사님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뉴욕기독교방송은 8월 말 2차 노아의 방주와 창조박물관 탐사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CBSN여행사업팀장 718-354-5545 CBSN 718-414-4848

3월 17일(금) 뉴욕기독교방송 CBSN 종합뉴스 지금까지 제작 김기훈, 진행에 이동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이온칼슘 활성제 마라내츄럴 SAC칼슘이 후원합니다. 자세한 칼슘 정보는 유튜브에서 'SAC칼슘'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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