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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08/22/20       김창길 목사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세월은 흐르고 세상은 바뀌어지며 사람은 변하는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섭리와 경륜으로 새겨지는

교회에 던져진 사연과 율례

멀리 내다보면 첨과 나중이 한 줄 맞닿는 수평선

어제 떠나 주시겠어요 말한 사람이

오늘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우린 잠깐 동안 서로 모르고 살아

 

정말 너를 만나지 못했으면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하나님 모르는 시골 농부 가정 맏아들

전주 농고시절 친구 따라 동부교회 이끌려 다녔던

미국이민 와서 첫번째 픽업해 주던 교회

그 교회에서 안수 집사 되고 장로 임직받는

 

공동의회 투표 전에 찾아 온 장로는

저 사람은 장로가 되어서 안 된다는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 중이염 걸려서 클로로 마이신 부작용으로 

귀가 상해 잘못 듣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입니다

 

아 그래요

성경이나  교단헌법에 장로가 꼭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저도 국민학교 시절 한강에 수영하러 갔다가 귀에 물이 들어 가

세브란스 병원에서 오른쪽 귀를 중이염 수술 후 

한 귀로만 듣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로님을 선출할 때 고향과 지방을 가리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위해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지요

우리가 장로를 선출할 때 그 분의 인격이 장로규정에 적합한 

인격을 지녔는지를 우선해야  됩니다

몇달 동안 주님이 필요한 사람을 세워 달라고

기도한 후 결정된 사람을 우리는 주님이 세워 주시는 사람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의 아내도 전라도가 고향입니다

 

브룩클린 가게를 아내에게 맡기고  장로고시 준비를 위해

스테이트 아일랜드에 있는 수녀원에 2주 동안 들어 가 

성경통독하기지난날 참회기도성경목록과 사도신경십계명성경구절 암송하기교회사교양상식 등을 함께 공부하며 기도훈련교회 섬기는 방법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며 잠을 자며 수련의 시간을 가졌다.

 

장로가 되어 

철저한 성수주일과 정확한 십일조 생활 

못 믿고 돌아가신 부모의 기일을 형제자매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추도예배

맨하탄 가게가 부도났을 때 집을 팔아 부도를 메꾸며 

작정한 건축헌금과 집 판돈 11조를 내어 빈털털이

믿는 자에게 본이 되시는 기쁨과 감사신앙

가게 퇴근하고 밤 7시엔 성경찬송 들고 심방하는

평생 그는 교회 일과 목사 부탁에 거절이 없는

심방하다 몸의 마비가 생겨도 툭툭 털고 일어나 하는 심방

신학교에 들어 가 전도사가 되어 동사목회 하자는 말에

목사님 저는 부족합니다  장로로서 감사합니다

 

그 후 

그의 믿음은 아들 딸에게 이어져

막내 아들이 팰리새이드 팍 첫 한인시장이 되고

손자손녀들은 하버드, MIT출신으로 전문인이 되는

시골사람이 예수 믿고 장로되어 받은 은혜

사람이 세워 주는 게 아니라 주님이 세워 주시고

먼저 된 자와 유식한 자를 낮추시고 

나중 된 자와 무식한 자를 세우시는 

정장로를 통해 증거하시는 주님

 

복있을지어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자여

은총 받은 자여 정직하고 겸손한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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