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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지

09/29/20       김창길 목사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지


리버사이드 교회당 꽉 메운 올겐 연주회

총동문회 초청받아 지정된 앞 좌석 미국서 여는 반가운 교회음악과 교수연주회

대학시절 채플시간 노천강당 졸업식 연주를 기억하며

이민목회 여독을 풀기 위해 모여 온 신학과 동문들 가지런히

 

돌이켜 보면

서울 장안 파이프 올겐 손 꼽을 때

아직 신학대학 교회음악과가 생기기 전

첨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종교음악과 신설

교회당에서 쓰던 풍금이 피아노로 바뀌고 다시 전자올겐으로

경건한 예배음악 전통악기 올겐 찾아내는

웨스터 민스터 콰이어 스쿨 올겐 전공 귀국 후

교회마다 올겐 반주 후학을 길러 낸 멋진 교수

 

선배 따라 공연 레퍼토리 챙기지 않고 나선

미국인 동문 동포들이 긴장하며 기대하는 박수

서막이 열리며 깜짝 놀라게 하는 주제는 승무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다듬으며 동문 향해 힐끔 쳐다보지만

연주자 열정을 다하고 청중은 연주에 취해 고요함이 깔리는

음악은 귀에 들려오지 않고 여기가 어디인데 하는 자문만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니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 하나님만 예배 드리겠다는 집인데

어머니의 눈물기도와 록펠러의 믿음으로 지어진 성전

언제나 제단 향해 예수님 상이 지켜보시는 빛나는 모습

본당 앞 작은 기도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드리는 예수님 성화를 바라보며

간절히 무릎 꿇고 기도 드리는 뭇 성도들

 

미친 듯이 뛰어 올라가 공연 말리고 싶은 충격

억지로 두 손 꽉 잡고 참아내는 기도

평생 후회하는 연주회 참석

혼이 나간 운전으로 조지 워싱톤 브릿지를 건너고

울분이 침묵이 되어 용기 없음을 탓하는 기도로

한참동안 넋 잃은 밤길을 헤맸다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지

 

그 때 그 곳에 난 없었다

한번 본적도 만난 적도 없는

자초지종 없이 떠돌아 다니는 말 한마디

감히 역겨워 입에 담지 못할

야단인가 협박인가 욕인가

O O O 까불지마 죽여 버릴 거야

아니냐 이건 정말 아니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십계명 세 번째

불신자도 아니고 얼마 안된 새 신자도 아닌데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망언

수만 수십만 모여든 광장에서 놀람과 당황

한숨과 말이 안 나오는 기독교 모독

설교하는 목사는 말을 절약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정말 아니지

 

우리 모두

주 하나님 앞에서 독대하여 용서받아야 하는

야훼이름을 인간 맘대로 사용했던 엄청난 죄를

남 탓하기 전 자신에 물어 내 탓으로 회개하는

광화문 광장에 참석한 군중들에게

매스컴 통해 전파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실수한 말을 취소하며 말조심하라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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