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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사순절
주님 가신 십자가 길
올해도 걸어갑니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
완성하신 주님의 삶
나를 굽히고
제 의지 포기하기
얼마나 어려운지요
제 눈에서
눈가리개 벗겨주세요
난
십자가 파편 하나
지고 가며
투덜 투덜
주님 도와주세요
혼자 할 수 일
하나도 없네요
오해로 비웃울 때
톡쏘아 주고 싶을 때
혀를 다스려 주세요
제가 지은 죄 보다
주님 사랑 더 크시니
새롭게 시작합니다
팔 다리 잡아당겨
나무에 붙들어 매고
못 눌러 살 뚫을 때
고통의 폭탄 터진다
아픔의 파도 몰려온다
주님 제 영혼
이토록 귀한 것인가요
그 보답으로
제가 무엇을
드릴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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