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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내려놓고 "

정작 필요하지 않는 짐 그렇게 짊어지고 그대는오늘 그렇게 서둘러어디를 가려고 하시나요진초록 바닷물에한 참 헤엄치며몸살 풀면 어떻겠오난 그댈 기다리며이렇게 팔 벌리고  몇 십년을 하루처럼기다리고 기다렸다오아주 먼 옛날부터 그대는 내 안에난 그대 ...
  • 신학교 학장 취임하는 이에게

    07/16/21

    옛적에  맡은 일 충직하게 해 내는 보통 사람 부르시어 계시를 주사 백성에게 전파하게 하신 하나님   엘리를 만나 실로 성전에서 수업받던 아이 사무엘 밷엘 여리고 길갈 실로 사방에서 모여온 ...

  •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개원 10년

    06/28/21

    잃어버린 수도원 영성을 찾아 교회여 수도원 영성으로 돌아가자   성경말씀과 기도로 차분하게 마음에서 묻어 나오는 힘찬 찬양을 손과 발 움직여 주신 일터에서 나눔을 겸허히 빈자로 살게 하소서 &...

  •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살리라

    06/12/21

                                     &nb...

  • 일터 예배

    05/29/21

    한 달에 하루 일하기 시작 전 뉴욕 업스테이트, 맨하탄 그리고 뉴저지 자원하여 모이는 직원들과 함께 오순도순 합창하는 힘찬 찬송소리 간절히 간구하는 기도 낭랑히 가슴팍에 부딪쳐 오는 성경말씀 &nbs...

  • 순교자의 자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05/07/21

    삼십 여년 전 주일 새로이 나온 뉴욕에서 클립사이드 파크로 이사 온 어머니와 갓 결혼한 아들 부부 정작 그 집에 도착했을&nb...

  • 휴지와 개똥주머니를 줍는 청년

    04/16/21

    가쁜 숨을 내쉬며 달리는 두 세 명 무리 지어 이야기 나누며 걷는 갓난 아이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리는 생각에 잠겨 혼자 거니는 기도서를 낭송하며 ...

  • 암( 癌) 투병하는 목사님

    04/05/21

    사순절 방 안을 한대 촛불로 밝혀 침묵 중에 알레그리 미제레레(Allegrie – Miserere)를 듣는다   소파에 누운 수척한 몸 가끔 떨리는 손 십자가 상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성경을 낭송하는 마른 입...

  • 네시간 후 일도 몰라요

    네시간 후 일도 몰라요

    03/17/21

    석달 사이에 두번 장례를 치룬다.                         ...

  • 반려견이 참석하는 결혼식

    03/05/21

    삼십 년 전 돌 예배를 드려 주셨던 아기세례를 집례해 주셨던 목사님께 스테파니 결혼주례 부탁하려고 서울서 걸려 온 재니스 권사님 전화   이민 올 때 케네디 공항까지 손수 밴을 몰고 오셔서 이민 ...

  • 다시 그런 교회 되게 하소서

    02/26/21

    문화는 사조를 추구하고 신앙의 아집은 교단을 형성하는 이성과 경험과 감성은 시대상을 망라한 굳어진 교리 시간은 역사가 되어 낡아지는 외치는 사람은 다 세상을 떠나는 인간이 애써 만들어 낸 불완전한 ...

  • 목사 이름 하나로만

    02/05/21

                                     &nb...

  • 야성(野聲) 김동철 목사 순교 70주년 회고담

    01/10/21

       다만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어느 도시에 들어가든지 투옥과 고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나에게 알려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의 은총의 복...

  • 가난한 고아를 돌보지 못한

    10/16/20

             김창길(목사, 시인) 파아란 가을 하늘 한 조각 흰 구름 지나가듯 불현듯이 이름도 가물가물 기억도 되지 않는 소년 비가 오면 촉촉이 젖은 몸으로 ...

  •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지

    09/29/20

    리버사이드 교회당 꽉 메운 올겐 연주회 총동문회 초청받아 지정된 앞 좌석 미국서 여는 반가운 교회음악과 교수연주회 대학시절 채플시간 노천강당 졸업식 연주를 기억하며 이민목회 여독을 풀기 위해 모여 ...

  •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09/11/20

      이제 깨어 일어나게 하소서 캄캄한 세상 한 자루 촛불이 되어 가득한 어두움을 몰아내는 빛으로 밝히게 하소서   깊어가는 캄캄한 밤에 곁에 있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용서하소서 떨어져 있기...

  • 피아노에 거는 인생

    08/28/20

    피아노에 거는 인생                                   김창길    서울에서 태어난&...

  •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08/22/20

    세월은 흐르고 세상은 바뀌어지며 사람은 변하는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섭리와 경륜으로 새겨지는 교회에 던져진 사연과 율례 멀리 내다보면 첨과 나중이 한 줄 맞닿는 수평선 어제 떠나 주시겠어요 말한 사...

  • 떠나 주시겠어요

    07/24/20

    만장일치로 청빙받아 온 삼년 캄캄한 밤 포트리 목사관 아파트 사층에 찾아 온 착하고 어진 집사는 망설이다가 어느 집에서 집사 몇 명이 모여 목사님이 교회를 떠나 주시기를 원한다며 그 소식을 전하러 대...

  • 6.25 동란과 서울 수복까지의 94일 기록

    6.25 동란과 서울 수복까지의 94일 기록

    06/30/20

    6.25 동란과 94일 김창길 6.25동란 70주년을 맞이하여 어린 시절에 공산당이 아버지를 납치하여 북으로 끌고 간 일에 분통함과 아버지 없이 오랜 세월을 그리워 하며 억울하게 살았던 아린 세월, 전쟁으로 인한...

  • 엄마, 우리 어머니

    06/01/20

      김창길목사(시인) 엄마 우리 어머니 간나로 이름 없이 북간도에서 사시다가 캐나다 선교사가 지어준 세례명 마리아로 평생 사신   오라버니 독립운동하다 끌려 간 감옥에서 만난 친구 오빠 ...

  • COVID-19 병동

    04/27/20

    COVID-19 병동 김창길(목사, 시인) 설마 했지만 상관없는 것처럼 먼일로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에 삽시간에 감염 체온이 103도 10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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