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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6/07/21      기독1

성공회대학교 ‘모두를 위한 화장실’ 도입



사진설명:지난 2017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 남녀 성 구분이 없는 '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내 대학 최초로 성공회대학교에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 도입된다학교의 이러한 결정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성공회대는 지난 2017년에도 '성중립화장실설치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4년 만에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다시 시도하려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성공회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올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면서 '모두를 위한 화장실'을 설치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은 성별뿐 아니라 나이장애여부성적 지향성 정체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의미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청소년들도 우리 사회에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 필요하다는 교육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출판한 '지속가능발전교육자료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 성평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당자료에는 스웨덴의 화장실은 남녀의 구분이 없어 성평등 지수가 높다고 설명한다또 트렌스젠더 학생이 학교에서 화장실에 가는 것이 불편해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 미국 실제사례를 삽입하여 학생들에게 성중립화장실의 필요성을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있다심지어 학생들이 '모두를 위한 화장실표지판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활동까지 포함됐다

일각에서는 성중립이라는 잘못된 개념 자체가 사회와 청소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세인트폴아카데미 대표 정소영변호사는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성정체성을 모두 인정하는 젠더 이데올로기 사상을 교육한 이후청소년 트렌스젠더 비율이 엄청나게 늘었다"며 "성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정해져있고 중립적이지 않다성중립이라는 개념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뿌리인 성 정체성을 흔드는 것은 향후에 굉장히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모두를 위한 화장실 목적 뒤에 숨겨진 함의를 정확히 꿰뚫고 이를 막아내는 노력과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CMUS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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