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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6/07/21      기독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성경 재개정 작업



사진:대한성서공회는 개역개정판 성경 재개정 작업을 2035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사진:CBS뉴스 캡쳐)

한국의 대한성서공회는 개역개정판 성경 재개정 작업을 2035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대한성서공회 호재민총무는 인터뷰를 통해 대한성서공회가 개역개정 성경을 변화된 시대 상황을 반영해 새롭게 개정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한국교회 전통을 살리면서도 성경 원문의 뜻을 보다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 성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오는 2035년까지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총무는 이어 한국교회는 각 시대 독자들에게 성경을 보다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1938년과 1961, 1998년 크게 3차례 개정을 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서학의 연구결과와 또 언어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반영해서 성경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1887년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인 예수셩교젼서를 비롯해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낱권으로 번역되던 성경은 국내에서 조직된 성경번역자회가 신구약 번역을 완료하고 1911년 셩경젼서를 펴냄으로써 통일된 성경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한국교회는 셩경젼서가 출판되던 해 9월 개역자회를 조직해 번역된 성경을 우리식 표현으로 새롭게 개정하는 개역 작업을 시작했고 27년만인 1938년에 셩경개역을 펴냈다

이어 한국교회는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성경 표기를 고치고 일부 번역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 33년 뒤인 1961년에 개역한글판 성경을 완성해 사용했으며 37년 뒤인 1998년에 개역한글판을 보완해 개역개정 성경을 출판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대략 한 세대에 해당하는 30년 주기로 성경 개정 작업이 진행돼 왔다대한성서공회는 개역개정 성경을 펴낼 당시 원고작업과 감수 작업에 15년이 걸렸던 점을 고려할 때 개역개정 성경이 만들어진지 23년이 지난 지금 재개정 작업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개역개정 성경 재개정 작업은 오는 203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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