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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21      기독

우크라이나 전만규선교사 부부 인터뷰(진행: CBSN 문석진목사)



뉴욕기독교방송(CBSN) 사장 문석진목사(기독뉴스 발행인)가 ‘문석진목사가 만난 사람’ 프로에서 우크라이나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만규, 김미정선교사와 키르키즈스탄에서 사역하고 있는 딸 전하은 선교사를 인터뷰했다.

문석진목사: 우크라이나와 키르키즈스탄은 어떤 나라인가?

전만규선교사: 두 나라 다 옛 소련연방국가 중의 나라들이다. 러시아의 모태는 우크라이나라 해도 무관하다. 1992년 이후 두 나라 다 러시아로부터 독립했다. 선교사들은 두 나라가 독립한 후 많이 들어갔다. 미국에서 여러 한인교회가 구소련 지역에 들어가 교회를 개척했다

문목사: 하고 많은 나라 중에서 어떻게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가시게 됐나?

전선교사: 원래는 중국을 가려고 기도했다. 그런데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기도하는 중에 내가 가고 싶은 곳 보다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야 된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1995년 6월7일 찬양사역자로 우크라이나로 가게 됐다.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연합교회(담임 정광섭 목사)가 있다. 거기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문목사: 한인교회인가?

전선교사: 한인도 있고 고려인도 있다. 통역을 통해서 말씀을 전하신다. 저는 주로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캠프사역을 했다. 그 청소년들이 장성해 목사와 전도사 등 많은 사역자가 됐다. 처음에는 몸짓 발짓으로 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 말을 알아듣게 해 주셨다.

문목사: 사모님은 전선교사님 출발할 때 같이 가셨나?

김미정사모: 선교사로 나가기 전 3번 만났다. 2년 동안 기도후원자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결혼하게 돼 함께 우크라이나로 가서 선교하게 됐다.

문목사: 우크라이나 나라와 선교지역을 사모님이 설명해 주시면 좋겠다.

김사모: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다. 저희가 있는 곳은 한국인은 저희 밖에 없다. 그곳 사람들은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곳이다. 한국 음식이 없어도 김치는 만들 수가 있다. 재료가 없으면 피망으로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문목사: 따님도 선교사인데 본인과 선교사역에 대해 설명해 주기 바란다.

딸: 나이는 21세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고 키르키즈스탄의 현지 대학에 다니고 있다. 기숙사에 살면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언어는 키르키즈스탄 언어와 러시아어를 쓰는데 러시아어가 더 익숙하다. 한국 말 다음으로 러시아어를 잘 한다. 

문목사: 영어와 한국어까지 하면 5개 국어로 하는데 러시아어로 뉴욕에 사는 동포들에게 인사를 해 달라.

딸: 웃음. (러시아어로 인사하다).

전선교사: 주님이 언어적으로 선물을 많이 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열방복음을 위해 준비시키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모: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다. 아빠 사역에 통역사로 많이 도와주었다.

딸: 저는 캄보디아에서도 사역해 그곳 언어도 조금 한다. 지금은 한국인이 세운 현지 대학에서 학교 홍보도 하고 K-Pop도 방송하는 등 미디어 사역을 하고 있다.

문목사: 다음에 뉴욕 올 일 있으면 제가 훈련시켜 보내겠다. 뉴욕기독교방송 설립 목적 중 하나는 미디어사역자를 훈련시켜 현지 선교사로 내보내는 것도 있다. 주로 가까운 중남미이지만 일단 오시면 대환영이다.

문목사: 선교사님 부부가 뉴욕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전선교사: 동유럽에 우크라이나인들이 일을 많이 하러 간다. 그들에게 뉴욕 부르클린에서 사역하는 올네이션스교회 담임 레오니드 목사님과 함께 선교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닫혔다. 그래서 코로나백신여권을 준비하러 레오니드목사님과 연락이 되어 들어오게 됐다.

문목사: 건강은 어떠신가? 또 찬양사역자로 가신 걸로 아는데?

전선교사: 4년 전에 장에 종양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후유증으로 정맥 혈전이 생겼다. 그로 인해 한 달 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다. 1년 정도 치료했고 지금은 주님께서 치유해 주셔서 비행기 타면 안된다고 했는데 지금 탈 수 있다.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다.

지금은 주로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 자가팔트 주(state)에 많은 집시들이 살고 있다. 2004년부터 이 곳에서 집시들을 대상으로 선교하였었다. 어떤 날은 집시에게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기도 했다. 집시들을 신학교에 연결해 공부도 시킨다. 집시 한 분이 신학교에서 석사공부를 하여 누가복음을 집시어로 번역했다. 이렇듯 복음을 모르며 목말라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말씀 증거에 모든 사역의 중심을 두고 있다.

문목사: 현재 후원하고 있는 교회는 있나. 후원할 수 있는 연락처와 기도제목이 있다면?

전선교사: 뉴욕 부르클린의 열방교회(All Nations Church)의 레오니도목사님(고려인‧영적후원자)과 한국에 있는 처음사랑교회, 대학로의 기다리는 교회가 파송교회가 되어 후원한다. 뉴욕에는 친구교회 등 몇 교회가 있다. 레오니드목사님에게 전화(917-817-2690)하면 되고 뉴욕기독교방송(718-414-4848)으로 해 주면 좋겠다.

딸: 키르키즈스탄을 떠나게 된다. 주님께서 어느 곳을 가든지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고 키르키즈스탄에서 제가 전도한 친구들이 계속해 주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

전선교사: 선교사역을 시작한지 27년차다. 시간이 갈수록 선교자 자격 없는 자임을 고백하게 되고 묵상할 수록 나는 복음을 모르는 자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오로지 십자가 복음만 사로잡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는 선교사가 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사모: 선교사역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말씀과 기도로 살게 해 주셨다. 앞으로도 항상 깨어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만 바라보는 그런 삶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한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받는 자들이 목마름으로 말씀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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