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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9/01/21      기독

[한국]이중직 목회자 30% "코로나 시기에 이중직 시작"



이중직 목회자 10명 가운데 3명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이중직을 시작했으며, 10명 중 7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통합총회와 예장합동총회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이중직 목회자 2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3에 달하는 27.3%가 작년과 올해 이중직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중직을 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가 60.5%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은 직종은 단순 노무직(22.3%)이었고, 자영업(15.9%),  택배(15%), 학원강사(14.1%), 대리운전(9.1%) 순이다. 이중직 목회자 10명 가운데 7명(69.5%)은 비정규직 또는 파트타임(65.9%)으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직을 계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56%는 교회재정이 넉넉해지면 그만두겠다고 답했지만, 교회재정과 상관없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다. 

SNS '일하는 목회자들'를 운영하는 박종현 목사는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중직에 내몰리는 경우, 비정규직에 편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그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만약에 준비할 수 있었다면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일을 선택할 수 있었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으로 원치 않는 일을 급하게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교단이나 노회 차원에서 직무 교육이나 일자리 제공 등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으로 일하는 목회자들을 서포트하고 합당한 일자리들을 소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기관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설문에 응한 이중직 목회자들은 1)목사에 적합한 직종의 개발, 2)총회법의 완전 허용, 3)이중직 정보제공, 4)신학정립 등 총회와 노회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중직 목회와 관련해 예장통합총회 국내선교부는 9월 열릴 정기총회에 이중직 목회 허용을 청원한 상태이다. 3년 전 이미 미자립교회에 한해 이중직을 허용한 예장합동총회는 총회세계선교협의회와 농어촌부, 총신대 등과 이중직 목회를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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