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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8/30/21      기독

[한국]“아프간 협력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앞장 선 목회자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에 협력한 400여 명의 협력자들이 천신만고 끝에 8월 26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충북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8주간의 적응 기간을 갖는다.

우리 군은 작전명 ‘미라클’이란 이름의 왕복 2만 km의 비행을 포함하는 탈출 작전으로 한국 대사관, 병원, 직업훈련원, 기지에서 일했던 아프간 협력자, 가족 400여 명을 탈출시켰다. 한국 정부는 한국 아프간 재건팀을 도왔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협력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들에게 난민이 아닌 특별 체류 자격을 부여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한때 우리도 전쟁으로 피난 할 때가 있었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줄 때이다."라고 밝혔다.

무사히 한국 땅을 밟은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중 한명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정부에 정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입국한 중국 우한 교민을 맞이한 경험이 있는 진천군 주민들은 아프간 협력자들을 환영하며, 숙소인 인재개발원 입구에 한글과 아프간어로 된 환영 현수막을 걸었다.

특히 천안서부교회와 진천중앙교회 등 충청지역 목회자들은 우한 교민에 이어 이번에도 아프간 협력자들을 맞이하는데 앞장 섰고, 지난 5월 발족한 예장통합총회 재난봉사단도 동참했다. 목회자들은 ‘목숨걸고 대한민국을 도와주신 아프간 협력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도 직접 설치했다.

총회재난봉사단(예장 통합) 윤마태 목사는 "우리가 이슬람 국가에 선교도 가는데, 한국에 오시는 분들을 환영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를 떠나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는 것이 우리들이 지금 해야 하는 일 이라고 생각해서 뜻을 같이하는 목사님들과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충청지역 목회자들과 총회재난봉사단은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도움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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