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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1      기독

동부개혁, 류응렬목사 공개강좌 "강단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목사)는 류응렬목사(와싱턴중앙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강단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란 주제로 9월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목회자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류응렬목사는 강의 제1강 ‘종교개혁가에게 배우는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은 성경해석과 설교에서 시작됐고 진리선포가 일으킨 변화다. 루터와 칼빈은 목회자요 설교자였다. 루터가 없는 독일은 개신교 교회출석률이 3.5%다. 칼빈이 없는 프랑스는 개신교 교회출석이 0,7%다.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류목사는 이어 “루터는 비텐베르그시 교회에서 평생을 설교했다. 그는 4,000번을 설교했고 2,300편이 현존하고 있다. 일주일에 평균 세 번 설교했고 하루에 8번도 설교한 적이 있다. 그는 죽기 사흘 전까지 설교했고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동일화했으며 하녀가 이해하는 평범한 수준으로 설교했다. 설교자는 태양이 아니라 달”이라 말했다.

류목사는 칼빈의 설교관을 통해 “칼빈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주는 것, 말씀을 명료하고 간결하게 밝히는 것이 목적이라 했다. 말씀 자체의 능력을 확신했다.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으로 설교자의 영광스런 특권을 강조했다. 성경은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말씀으로 오류 없는 진리라 했으며 칼빈의 오직 성경 강조는 당시엔 혁명이었다”고 전했다.

류목사는 계속해 “칼빈은, 설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가장 중요한 도구다. 인간사회 개혁과 교회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설교다. 기독교강요도 설교를 위해 기록했다. 성경이 청중을 만나는 것은 주석이 아니라 설교다. 칼빈은 1년에 268번을 설교했고 186번의 신학강의를 했다”며 “설교의 중요성과 설교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류목사는 점심식사가 끝난 후 다시 이어진 강의 제2강 ‘청중을 깨우는 10가지 설교법’을 통해 1.‘원고를 보는 청중을 보는가?’에서 “원고설교는 기본예의가 아니다. 뉴스의 앵커가 그렇게 한다면 아무도 그 뉴스를 보지 않을 것이다. 원고를 안 보고 하는 설교가 3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이어 2.‘설교자의 얼굴이 설교를 담아내는가?’에서 “얼굴이 말보다 강하다. 교인들은 목소리와 태도와 내용을 보고 귀를 기울인다. 한 번의 설교는 25~30분이다. 완벽하게 준비해 강단에 서야하며 설교자는 얼굴을 바꾸기 보다는 삶을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목사는 3.‘대화하듯이 친밀하게 설교하는 것’에서 “친밀감은 대화의 느낌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힘이다. 강단에 섰을 대 최고의 친밀감은 목자의 심정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설교해야 한다. 예수님은 사랑과 정의로 오셨다. 목회자가 정의라는 칼만 가지고 설교하면 사랑은 순식간에 죽는다. 정의만 외치면 주님 앞에 구원받을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류목사는 4.‘설교가 청중의 눈에 그려지는가?’에서 “설교는 이야기식으로 본문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은 설교다.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스토리텔링과 좋은 예화를 들어 설명하는 것도 좋다. 청중의 눈에 잘 그려지도록 하려면 깨끗한 달처럼 다듬어서 머릿속에 그려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5.‘간결한 언어를 사용하는가?’에서 “정확한 표현, 간결한 표현, 가장 알맞은 단어로 설교해야 한다. 목회자는 영성이 최고다. 하지만 실력도 있어야 된다. 신학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문학책도 한 권을 읽어야 한다. 설교 언어 중에 필요 없는 말들은 줄여야 한다. 긴 문장은 짧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류몪사는 6.‘목소리가 사람가운데 확신을 주는가?’에서 “목소리의 파급력은 크다. 목소리를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설교 준비한 것을 녹음하여 들어보면 좋다. 나는 금요일에 설교준비가 되면 녹음을 하여 설교를 듣는다. 30분 설교는 녹음이 18분정도 된다. 목소리가 친근한가, 정확한 발음인가를 잘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7.‘청중에게 들려지도록 준비하고 설교하는가?’에서 “설교는 들려져야 한다. 청중의 입장에서 설교는 전달돼야 한다. 본문 속에 나타난 저자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성육신적 자세로 설교해야 한다. 들려지는 설교는 나의 문제, 내 것으로 들려지게 하는 것이다. 말씀이 청중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또 어떤 청중인가에 따라 필요한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8.‘영혼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의 가슴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가?’에서 “설교자는 하나님의 가슴을 품고 목자의 심정이어야 한다. 미소로 설교해야한다”며 “특히, 주일아침에 교회에 갈 때 사모와 말다툼을 한 날이면 그 주일 설교는 하기가 참 힘들어 진다”고 지적했다.

류목사는 이어 9. ‘주위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에서 “나는 목요일에 기도로 설교준비를 하여 금요일 원고를 완성한다. 그리고 아내 앞에서 원고를 읽는다. 바빠서 금요일에 못하면 토요일 읽는다. 아내는 최고의 조언자다. 아내가 지적하면 10분의 9는 무조건 고친다. 설교 전에 반드시 지적받아야지 설교 후에 지적하면 은혜가 달아난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마지막으로 10.‘청중을 깨우는 설교자로 훈련을 하고 있는가?’에서 “모델이 될 만한 좋은 설교자의 모방은 필요하다. 설교의 대가들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일주일에 35시간 설교준비를 한 빌 하이벨스목사와 옥한음목사 등이 그 예다. 설교는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며 “나는 일주일에 15시간을 설교 준비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금년 가을학기부터 설교학전공의 신학석사(Th.M.)학위를 개설했다. 수업기간은 9월8일(수)부터 11월29일(월)까지며 입학자격은 M.Div.졸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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