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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09/24/21      기독

이민자보호교회‧시민참여센터 이민개혁 촉구 대행진 참여



CASA와 NAKASEC가 주최하고 전국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이 참여한 이민개혁촉구대행진이 9월21일(화)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이민개혁과 서류미비자 신분 조정 촉구를 위한 이날 행진에는 시민참여센터(KACE)와 뉴욕과 뉴저지 및 시카고 등지의 이민자보교회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사람들 중 시민참여센터 김동찬대표, 뉴저지교협 총무이자 새방주교회 담임 박인갑목사, 시카고 이보고 위원장이자 기쁨의 교회 담임 손태완 목사가 다녀 온 소감을 나누었다.

김동찬대표는 “행사는 전체적으로 4시간 남짓 진행이 되었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라티노 이민자들이었다. 그 외는 소수이지만 한인들이었다. 그리고 뉴저지 연방상원 밥 메넨데스의원, 뉴욕의 척슈머상원의원등이 나서서 반드시 의회에서 이민개혁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의회의 상황은 아직은 낙관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을 대부분 이해하고 있었기에 참가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간절했고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이민자들의 외침은 단지 자신들만을 위한 외침이 아니라 미국의 미래를 위한 간절한 외침이기에 우리 모두의 외침일 수밖에 없었다.”

박인갑목사는 “행진 출발지로 가니 수많은 Banner들과 Placard들,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 깊은 곳에서 뭉클함이 올라왔다. 아! 저들은 누구를 위해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이곳에 와서 저렇게 구호를 외치며 호소할까? 난 저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광경을 보고 계실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주체없이 흘러내렸다. 무엇보다도 서류미비자들의 그 아픔을 교회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나로선 더욱 그러했다. 민권센터에서 오신 분에게 물어보니 미국 32개주, 17개 단체에서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We are Home and Real, Recovery Now!”

손태환목사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는 도중, 한 백인 남성이 우리를 향해 조롱하며 행사를 방해하는 일이 있었다. 그를 보며 레베카 솔닛이 그의 책 <걷기의 인문학> 한국어 서문에서 한 말이 떠올랐다. ‘걸어가는 사람이 바늘이고 걸어가는 길이 실이라면, 걷는 일은 찢어진 곳을 꿰매는 바느질이다.’ 우리의 행진이 이 땅에 찢어진 마음들, 찢겨진 이민자 가족들, 둘로 찢어진 이 나라를 꿰매는 일이 되리라 믿으며 우리 이보교는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갈 것이다.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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