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얀시가 편협한 신학과 고통에 대해 조명한 <빛이 내린 곳:Where the Light Fell: A Memoir)이란 회고록을 출간했다.
필립 얀시(Philip Yancey)는 살 수 있을지 죽을지 알지 못한 채 등이 침대에 묶인 채 누워 있던 날 자신이 회고록을 쓰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2007년 이전에 이미 수많은 책을 저술했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의 믿음의 문제를 조명하는 저널리스트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였다. 그러나 자신의 이야기에 관한 완전한 진실을 쓰도록 그를 설득한 것은 흔들거리면서 질주한 지프차, 제방을 다섯 번이나 구르고, 목이 부러진 큰 사고였다.
그의 회고록 “빛이 내린 곳”은 냉소주의자에서 신자로 변한 한 사람의 개종을 추적하는 고전적인 영적 자서전이다. 하지만 그 이상이다. 고딕 양식의 남부 소설처럼 기독교 신앙과 계시에 사로잡힌 한 가족 이야기이자, 사회비판이며, 비극이자, 구원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유명 작가의 상상할 수 없는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회고록의 모든 내용이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은혜의 문제, 악의 문제, 저자의 근본주의적 배경, 특히 인종차별과 분리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 남부 지역 기독교에 관한 얀시의 다작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주제는 얀시의 회고록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회고록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더 이상 의심, 은혜, 편견 및 고통에 대한 더 큰 탐구에 대한 일화로 사용되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머문다. 그는 우리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데려간다. 교회 주차장에 있는 그의 가족 트레일러의 내부, 학교 운동장, 교실, 교회 신도들, 어머니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아들 형제. 모든 챕터가 똑같이 매력적이지는 않다. 더 엄격한 편집인이라면 생략했을 수도 있는 그의 끔찍했었던 어린 시절이 길게 펼쳐져 있다.
그의 회고록은 우리 시대, 교회, 용서하거나 받지 못함, 인종차별, 분열, 불명예로 지친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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