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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22      기독

“뇌경색이 가로막아도 선교 사역에 뚜벅뚜벅" 최요한 목사



뇌경색을 2개월 만에 기도로 극복하고 퇴원

서울명동교회 담임 최요한 목사는 지난 2021년 3월 18일 갑자기 쓰러졌다. 담당 의사는 뇌경색 판정을 내리고, 2년 동안 치료받고 재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 목사는 “나는 5월 말에 병원에서 나갈 것이다. 그것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이다”고 말했다. 물론 담당의사는 믿지 않았다. 최 목사는 하루에 세 번 씩 병실에서 다니엘이 그랬던 것처럼 간절히 기도하며 매달렸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다. 최 목사는 정말 5월 말에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갔다. 퇴원 후 7월 부터 최목사는 교회에서 설교를 다시 시작 했다. 3개월은 앉아서, 10월부터 일어서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세계역사가 코로나 이전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듯이 나의 삶은 ‘뇌경색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죽었다 살아났다. 그래서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성경의 말씀을 정말 절절하게 체험했다. 우리는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올 때 깊이 생각해야 한다. 왜 이 고난이 찾아왔는지,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고 계신지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겸손을 깨닫게 하셨다. 건강을 자랑하지 말라, 지식을 자랑하지 말라, 사역을 자랑하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으로 하시는 일이다. 겸손해야 한다. 나의 지식, 경험, 능력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명동교회의 시작과 비전

최요한 목사는 중국 현지 사역 8년을 포함해 1993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중국선교를 몸담았으며 2010년 국내에 입국,  2011년 명동에서 서울명동교회를 개척했다.

7살 때부터 교회를 다닌 최 목사는 1979년 울릉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1980년대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기도 광주시에서 15년 동안 목회를 하다가 2000년에 중국에 선교사로 들어갔다.

최 목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목사는 하나님의 내적 부르심에 응답을 해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내 속에 하나님의 영이 들어왔는지 나갔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이 내 몸속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에 내 몸은 성전인 것이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이루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것을 나의 능력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오늘날 목회는 특별한 소명이 없으면 안 된다”고 목회자의 내적 소명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귀국한 최 목사는 서울의 대표 중심 상권 명동에 서울명동교회를 세웠다. 코로나 이전 명동은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명 정도의 한류 대표 관광지로 중국인, 일본인 쇼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교인들은 이런 붐비는 명동의 중심가 프린스호텔의 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최 목사는 해외 선교지와 국내외 선교사 지원 사역을 활발히 펼쳤다.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몽골, 홍콩, 네팔, 인도, 일본, 미국 등에서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 현지인 지도자 양성 사역을 지원해 왔다.

선교사 네트워크를 위한 ‘세계선교연대’ 설립과 ‘선교전자신문’ 발행

최 목사는 2013년 1월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선교적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세계선교연대’를 설립 했다. 매월 정기 포럼 개최, 선교대상 시상, 국제선교신문 발간, 선교관 및 명동출판사 운영, 세계선교연대 총회 설립 등에 협력함으로써 국내외 선교사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세계선교방송’을 개설, 해외 현장 선교사들의 선교지 소식과 사역, 국내 선교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최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어진 선교적 소명을 잘 감당코자 노력하는 해외 파송 선교사가 3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포럼을 열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7년째 한 번도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선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좋은 틀이 되고 있다. 자기 소유를 버리고 전도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는 선교사는 하나님의 진정한 제자이며, 주님의 보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코로나 이후 예전만큼 해외를 나가고 있지만 대신 목회와 국내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빚의 대부분을 갚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목사는 국제선교신문 (The World Mission News)도 발행하고 있다. 최 목사는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2010년에 귀국해서 보니 국내에 언론사는 많은데 선교를 전문으로 하는 신문이 없음을 알고 2012년 12월에 격주로 발행하는 무가지 ‘국제선교신문’을 발행하게 됐다. 선교사들의 글을 소개해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 있고. 선교사에게 직접 전달되는 후원계좌를 공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미래의 목회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세계의 모든 영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AI, 메타버스 등 생소한 용어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목사는 “아무리 에이아이 기술이 발달하고, 메타버스 시대가 온다 해도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는 회개 없이 축복만 바라고 있다. 많은 설교자들이 강단에서 성도들이 듣기 싫어한다고 회개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회개 없이 구원의 축복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래의 목회에 대해 최 목사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보면서 좋은 시대는 다 갔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과거의 프레임으로는 미래를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새 판을 짜야 한다. 모바일을 활용 교육,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죽음 직전의 상황을 경험한 최 목사는 “인생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없다. 그저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의지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사역을 더욱 겸손하게 실천해나갈 것이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최요한 목사는 뉴욕 교계와도 친숙하다. 최목사는 지난 2019년 3월 10일(주일) 씨존  기독뉴스 창간 10주년과 뉴욕기독교방송(CBSN) 개국 4주년 축하 감사예배, 2020년 1월 23일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목사) 신년기도회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그외 여러 단체와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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