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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02/11/22      기독

'뉴욕한인교회 100년' 다큐 시사회



(사진설명: 시사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좌측부터 김진형 작곡가, 정상교 사장, 김성국 이사장, 장철우 원로목사, 신서연 감독, 이용보 목사)

일제 강점기 뉴욕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뉴욕한인교회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시사회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단비기독교TV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한 다큐멘터리 ‘나라 밖에서 찾은 나의 나라-뉴욕한인교회 100년’을 통해 1921년 미동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세워져 독립운동의 산실이 된 뉴욕한인교회의 독립기념관 마련 및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60여분의 러닝타임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한승인 장로, 기록의 시작 △미주 독립운동의 역사와 뉴욕한인교회 △뉴욕한인교회의 성장 △교회 그리고 사람들 △소리 없이 사라진 뉴욕의 한인 노동자들 △분열의 시기, 그 속의 민주화 항쟁 △나아갈 길, 나아간 길 등 7개의 이야기로 제작됐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은 신서연 감독은 “100년 전에 나라가 없이 떠돌 때 어렵게 모은 돈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쳤으며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조국의 안위를 치밀하게 고민했던 교회들이 있었지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록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에 비해 잊히는 속도가 빠르기에 누군가는 자료를 모아 기록해야 하는데 이번에 소중한 기회를 통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사장 김성국 목사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 교회,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뉴욕한인교회에 통해 역사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바라보기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인사하고 기도했다. 사장 정상교 사장은 “뉴욕한인교회 100주년을 맞아 역사기록으로 남기기를 원했다”며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준 높은 다큐를 제작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다큐제작을 맡은 신서연 감독은 18년간 한국 지상파 다큐멘터리 PD로서 여러 상들을 받았으며, 2019년엔 휴스톤 국제영화제 동상 등을 수상했다. 2020년에 뉴욕필름아카데미 영화연출과정 공부차 뉴욕에 오면서 이번 다큐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음악은 김진형 작곡가가 맡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단비기독교TV와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게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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