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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3      IN SOO JEONG

뉴욕목사회,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



▲뉴욕목사회,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목사)는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를 2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Hilton Hotel Long Island 에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Grace & Mercy Foundation(이하: G&M 재단)의 오디오 드라마 바이블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동체 성경읽기(PRS: Public Reading of Scripture)를 소개하는 자리로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목사), 김응식 대표(G&M 재단의 북중남미 한국교회사역), 찰스김 목사(Grace & Mercy Foundation, Managing Director) 등 3인이 강사로 나서 1강은 ‘공동체 성경읽기의 신학적, 역사적 배경’, 2강은 ‘공동체 성경읽기의 선교학적 배경’, 3강은 ‘공동체 성경읽기의 실행전략’, 4강은 ‘Just Show Up 북클럽 소개 및 활용방안’의 순으로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M 재단과 김남수목사가 재정을 지원하여 참석자 모두 무료의 혜택을 받았다.

 

첫날 1강에 나선 찰스김 목사는 ‘공동체 성경읽기의 신학적,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Bonhoeffer는 값싼 은혜는 제자도가 없는 은혜, 십자가가 없는 은혜, 살아계시고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은혜라고 외쳤다”며 “그렇다면 어디에서 진정한 은혜를 찾아야 하는가? 바로 성경 말씀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PRS를 알리는 사역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목사는 “공동체 성경 읽기(PRS)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공동체 성경 읽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동체에서 함께 크게 읽고 듣는 신앙의 훈련(Spiritual Practice)이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가장 효과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이다”라며 “리더의 첫 번째 책임은 현실을 정의하는 것인데, 세계의 리더인 미국이 그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경에 대한  무지의 문제에 빠졌기 때문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한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Public Reading of Scripture)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4:13)고 명령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예배의 설교에 나선 김남수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알기 위해서는 G&M재단 대표인 빌 황 장로와 그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황 장로는 성경을 읽으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그 때마다 실패했다. 그리고 그는 월가에서 펀드 매니저로 잘 나가던 중 어려움이 찾아오자 다시 성경을 찾았는데 여전히 읽기가 어려웠다”며 “그러나 그는 할리우드에서  만든 오디오 성경을 듣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싶으나 읽어지지 않는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G&M재단을 세우고 성경을 잘 읽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어 성경을 먼저 녹음하여 예배시간, 구역예배, 새벽예배 등에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서 성경통독 운동으로 한국교회에 엄청난 파급력을 주었고 이어서 일본어와 히스패닉 등 6개 언어로 녹음했고 현재 5개 언어가 더 진행 중에 있는데 이것이 완성되면 전세계 80억 인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료로 듣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회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정관호목사(부회장)의 기도, 김남수목사의 설교, 박희근목사(총무)의 광고와 안재현목사(서기)의 안내, 김명옥목사(직전 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목사회,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 모든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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