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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3      기독

켄터키 작은 마을 Z세대가 일으킨 부흥의 새 역사



켄터키주 인구 6천여명의 도시, 윌모어 (Wilmore) 의 애즈베리 대학교 (Asbury University)에서 일어난 부흥의 새 역사가 2월 내내 미구 주요 언론과 교계를 들썩이게 했다. 2월 8일부터 2주가 넘도록 24시간 연속 예배와 기도가 이어진 애즈베리 대학교 휴즈 예배당 (Hughes Auditorium)에는 기간 동안 5만 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타임즈는 ‘몇십년 만에 일어난 미국 내 가장 큰 영적 부흥’, ‘Z세대가 주도한 부흥회’로 평했으며, 와싱턴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가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감동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눴다. 

애즈베리 대학교는 1905년부터 부흥회의 전통이 있는 기독교 학교로, 1950년 2월에 118시간 연속, 5만명이 참석한 부흥회, 1970년 2월 144시간 연속 최장 시간 부흥회 기록이 있다. 올해 2월에 14일이 넘는 기간 동안 5만 여명이 참석한 부흥회의 기록은 교내의 역사를 넘어, 미국 내에서도 기록적인 숫자이다. 

부흥회의 시작은 2월 8일 (수) 휴즈 예배당에서 열린 예배가 끝난 후, 기도를 계속한 20-30명의 학생이다. 기도 중에 영적 임재를 경험한 학생들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로 변화의 체험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그것을 본 학생과 교수가 다시 모여들어 밤낮을 이어 찬양과 기도에 동참했다. 소문이 퍼지자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도 모여 부흥회를 이어갔고, 미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이 현장을 보기위해 찾아왔다. 

현장을 방문한 류응렬 목사는 “1,500명 규모의 휴즈 예배당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최소 6-7시간을 줄을 서야 했는데, 그들의 얼굴에는 감사와 기대감이 가득했고, 교내 잔디밭 곳곳에서 수십명 씩 모여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하루를 예정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예배당에 들어갈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마침내 예배당에 들어갈 수 있었고, 역사의 현장에는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거센 분위기가 아닌 영적 임재가 가득한 가운데 평온과 질서가 있었다.”고 말했다. 

류응렬 목사는 말레이시아 교수 출신 무명의 기도 용사 한 명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016년 애즈베리 대학에 방문교수로 온 말레이시아 신학자, 홍 투 리오우 박사 (Dr. Hong Too Leow)는 “교수직을 내려놓고 애즈베리 대학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제게는 책임져야 할 처와 자녀들이 있습니다.”고 반문 했으나, 기도에만 전념하라는 명령을 따라 무조건 기도를 시작했다. 류 목사는 “리오우 박사는 미국교회에는 없는 새벽기도를 시작해, 매일 새벽 5시에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를 시작했다. 어느 날은 ‘사인을 달고 기도’하라는 명령을 듣고, 몸에 커다란 플래카드를 메고 다니기 시작했으며, ‘샌드위치맨’, ‘맨 위드 더 사인 (Man with the sign)’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역에서 유명해 졌으나 하나님의 영광 보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될까 두려워 수많은 방송사들의 인터뷰를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류 목사는 “리오우 박사는 10개월 전에 뉴욕에 가서 홈리스 사역을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뉴욕에서 홈리스 사역을 시작했으며, 애즈베리에 부흥의 역사가 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애즈베리에 돌아왔다”고 했으며, 같이 온 사모에게 남편의 기도의 여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졌다. 리오우 박사 사모는 “나는 그저 남편의 길을 따랐다. 그것이 결국 주님의 뜻을 따른 것이 되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고 한다.

류 목사는 “애즈베리 부흥의 역사가 미국 전역의 부흥의 역사가 된 것은 이렇게 뒤에서 무명의 기도 용사들이 수년 간 기도로 일군 결과”라고 평하며, “이 부흥의 가르침은 부흥의 한복판에 계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다. 이것은 겸손하게 말씀을 전한 사람, 눈물의 기도로 하늘을 울린 사람, 무릎을 꿇고 강단 앞으로 나간 젊은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로 결론 지으며,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 그리고 미국 전역, 전세계 열방의 교회가 하나님을 갈망하게 하시고, 하나님 만으로 저희를 채워달라”는 간절한 기도로 영상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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