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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3      기독

4월4일(화) CBSN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4일(화) CBSN 뉴스입니다.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트럼프 오늘 법원 출석, 소요사태 막아라 비상

뉴욕 한복판서 북한 찬양 콘서트라니…

메디케이드 처방약 약국서 직접 구입한다

▶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뮤지컬 사도바울 공연

(기사본문)

트럼프 오늘 법원 출석, 소요사태 막아라 비상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기소되는 오명을 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 뉴욕 법원에 출두해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에 대해 인정신문을 받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루 전인 3일 낮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자택을 출발해 전용기편으로 뉴욕에 도착, 법원 출두 준비에 들어갔다. 전·현직 대통령으로는 첫 기소 사례인 만큼 CNN, 폭스뉴스 등 주요 방송사들이 자택을 출발해 공항까지 가는 그의 차량 행렬을 생중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을 기소한 뉴욕검찰 맨해턴 지검에 출석해 ‘머그샷’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로어맨해턴의 뉴욕 형사법원에 출두해 인정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혐의 내용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법원 출석을 하루 앞둔 3일 뉴욕시 전체가 긴장한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앞두고 뉴욕시 전체가 초긴장 상태다. 

지난달 30일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맨하탄 대배심에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인부절차를 밟기 위해 맨하탄 형사법원 출석 하루 전날인 3일 뉴욕에 도착, 3만명이 넘는 뉴욕 경찰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친 트럼프 성향의 극우 정치인까지 뉴욕행을 예고하자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나서 경고으 메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이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연바의희회 난동사건과 같은 소요사태로 비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뉴욕경찰(NYPD) 등 관련 당국이 고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이날 보도했다. 

 

현재까지는 실제 위협이 될만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에 앞서 "우리는 언제나처럼 어떤 종류의 폭력과 공공기물 파괴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가담자는 체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 한복판서 북한 찬양 콘서트라니…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친북 성향 교향악단 공연이 또 열려 탈북민과 현지 한인들이 항의시위를 벌였다. 

 

2일 카우프먼뮤직센터에 따르면 재미 교향악단인 '우륵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륵교향악단)는 이날 저녁 머킨홀에서 ‘꽃피는 4월의 봄’이라는 주제로 128차 콘서트를 열었다.

 

친북 성향 재미 음악인 리준무(미국명 크리스토퍼 리)씨가 이끄는 우륵 심포니는 매년 2∼3회 머킨홀에서 정기 공연을 하면서 클래식 음악 사이에 북한 찬양 음악을 슬쩍 끼워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리 공개된 이날 레퍼토리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등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이지만, 이번에도 중간에 친북 성향 음악을 연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난 2016년 9월 공연에서 ‘발걸음’ 등 북한 노래 3곡을 끼워넣은 사실은 월스트릿저널(WSJ) 등 현지 유력지에서도 크게 기사화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125차 콘서트에서는‘ 2월은 봄입니다’ ‘, 내 고향의 정든 집’ 등 북한곡과 외국곡을 연주했다고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공개적으로 전했다. 특히 9월 공연의 경우 주유엔 북한대표부 인사들뿐 아니라 팬데믹 이전까지는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북한 외무상 등 고위급 인사도 대부분 직접 방청해왔다. 오는 15일 북한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보이는 이날 콘서트에도 주유엔 북한대표부 인사들이 일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김성 대사도 방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매년 몇 차례씩 되풀이되는 친북음악회에 반발하는 항의 시위도 공연장 바로 앞에서 열렸다.

국제탈북민인권연대 마영애 대표 주도로 뉴욕 재향군인회, 뉴욕·뉴저지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 구국동지회, 이승만·박정희 기념회 등 50명 이상이 카우프먼뮤직센터 앞에서 “대한민국에 미친 핵도발을 자행하는 김정은 정권을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시위대는 “미사일 광신자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로!” , “리틀 로켓맨의 범죄를 위한 심판의 시간!”“, 미사일을 쏘는 동안 주민들은 굶주린다” 등의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북한 정권을 비판했다.

마 대표는 “인권 초강대국인 미국에서 아직도 북한 찬양 연주회가 열린다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며 “공연장에 들어가려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찬양 음악회’라고 알려주니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메디케이드 처방약 약국서 직접 구입한다

 

뉴욕주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앞으로 처방약을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일 주내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NYRx’ 처방약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정부는 이를 위해 주내 5,000개가 넘는 약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00만명에 달하는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YRx’는 주정부가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약국을 통해 구한 처방약 가격에 대한 환급을 보험회사가 아닌 약국에 직접 환급하는 방식이다.

 

주정부는 ‘NYRx’ 프로그램 시행으로 처방약 유통 및 환급의 투명성이 한층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절차 역시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그동안 보험사와 맺은 약관에 따라 처방약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자신이 필요로 하는 처방약을 구할 수 없거나 브랜드 제품을 구할 수 없는 등 제약이 있었는데 주정부의 이번 ‘NYRx’ 시행으로 원하는 처방약을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NYRx 관련 문의는 eMedNY 웹사이트나 이메일 NYRx@health.ny.gov,

Medicaid Helpline(1-855-648-1909 또는 TTY 1-800-662-1220)에 하면 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뮤지컬 사도바울 공연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목사)는 3월25일(토) 오후7시와 26일(주일) 오후6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뮤지컬팀 주관으로 뮤지컬 사도바울(The Apostle Paul)을 공연했다.

담임 이종식목사는 사도 바울 뮤지컬 공연과 관련한 인사의 글을 통해 “이번에 올리는 뮤지컬 ‘사도 바울’을 통해 영적으로 죽었던 생명이 살아나고 신앙이 무뎌진 성도들을 다시 믿음으로 일으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 무엇보다 뮤지컬 공연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뮤지컬 연출자 김유신장로는 “지난 일여 년 동안 준비하면서 팬데믹과 바쁜 생활 속에서도 주의 일에 흔쾌히 협력해 주시고, 우리를 교회 중심으로 모이게 하셔서 함께 기도하며 연습하며 준비해 왔다”며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감사했다.

 

뮤지컬은 30여명의 배우와 20여명의 스태프, 10명의 중창단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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