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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기독

4월 11일(화) CBSN 뉴스(오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1일(화) CBSN 뉴스,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또 총기난사 14명 사상

▶ 뉴저지 예비선거 한인후보 대거 출마

▶ 38대 뉴욕한인회 8월에 출범시킨다

▶ 클린스만, 100호골 손흥민에 “축하해 쏘니!”

(기사본문)

▲ 또 총기난사 14명 사상

또 다시 총기난사로 범인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참극이 10일 벌어졌다. 이번에는 켄터키주 최대도시인 루이빌의 한 은행에서 해고에 앙심을 품은 전직 직원이 벌인 총격사건으로 무고한 희생자들이 속출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릿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범인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범인은 이 은행 전 직원인 23세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그는 은행에 소총을 들고 들어와 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격범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9명의 부상자 중 경찰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경찰은 지난달 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참으로, 범인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위험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CNN은 스터전이 최근 은행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고, 이후 부모와 한 친구에게 그가 은행에서 총격을 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스터전은 자신의 총격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하는 대담함과 치밀함을 보였다. 현재는 해당 영상이 삭제된 상태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경찰은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그때도 범인이 총을 쏘고 있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총격이 벌어질 때 건물에 있던 한 남성은 총격범이 건물 1층 뒤편의 은행 회의실에서 긴 소총을 들고 사격을 시작했다면서 “내 옆에 있던 누군가가 총알에 맞았고, 피가 내게 튀겼다”며 자신은 옆 휴게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 뉴저지 예비선거 한인후보 대거 출마

오는 6월6일 실시되는 뉴저지 예비선거에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마한다.

뉴저지주 예비선거 후보 등록 현황을 본보가 분석한 결과 재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37선거구)을 포함해 총 12명의 한인 후보들이 출마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5명, 공화당 7명으로 역대 처음으로 공화당 소속 한인 후보가 더 많은 선거로 기록됐다.

우선 지난 2022년 취임한 엘렌 박 주하원의원이 2년 만에 재선을 노린다. 박 의원은 민주당 내 경쟁후보가 없어 사실상 예비선거 통과는 확정됐고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선거는 가장 많은 한인 후보들이 나선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팰팍에서는 3년 임기의 시의원 2석과 1년 임기의 시의원 1석 등 총 3석을 뽑게 되는데 민주당에서는 민석준 현 시의원이 3년 임기 시의원 당선에 도전하고, 1년 임기 시의원에는 이상희씨가 출마했다. 공화당에서는 원유봉 후보가 3년 임기 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팰팍에서는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박재관(공화), 신디 페레라(민주) 시의원 2명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3년 임기의 시의원 2석과 1년 임기 시의원 1석에 한인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경우 시의원 6석 중 5명이 한인으로 구성된다.

릿지필드에서는 시의원 예비선거에 공화당 소속으로 사라 김, 민주당 소속으로 류용기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사라 김 공화당 후보는 3년 임기 시의원에 도전장을 냈고, 류용기 민주당 후보는 1년 임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이에 따라 릿지필드 최초로 한인 시의원 2명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릿지필드 시장 도전을 선언한 데니스 심 전 시의원은 예비선거에 나서지 않고 11월 본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이 외에 포트리 폴 윤(민주) 시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서고, 잉글우드클립스 박명근(공화) 시의원과 노우드 김봉준(공화) 시의원도 각각 재선을 위해 예비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 38대 뉴욕한인회 8월에 출범시킨다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이하 역대회장단)가 이번 뉴욕한인장 선거 무효화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 회장 후보자격에 대한 회칙을 우선 원포인트 개정한 후 3개월안에 새 회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역대회장단은 지난 8일 뉴저지 동해수산 식당에서 긴급모임을 열고 지난달 7일 논의한 정상화위원회 구성안(이하 정상화위)을 전면 무효화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역대회장단은 이날, 지난달 논의된 정상화위 구성안은 회칙을 100% 개정한 후 회장선거를 치른다는 요지였는데 이 경우, 회장 공백이 1년 가까이 생길 수 있기에 한인사회 염원인 하루속히 38대 회장을 선출, 한인회를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역대회장단은 늦어도 8월1일 제38대 뉴욕한인회 집행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밀 종이투표로 의결된 내용은 1. 5월1일 역대회장단들로 비상대책위원회(정상화위)를 구성,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후보 자격요건에 관한 조항만 수정, 회칙을 개정하여 38대 회장을 3개월 안에 선출한다. 2. 비대위 혹은 정상화위원장은 관례대로 역대회장단 의장이 맡는 것으로 한다 등이다.

이에 따라 역대회장단은 이달 말 퇴임하는 이세목 현 의장 후임으로 신만우, 하용화 전 회장 두명 가운데 한명을 차기 모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찰스 윤 현 회장도 참석한 이날 역대회장단 모임에는 15명의 역대회장 가운데 한창연 회장을 제외한 14명(김기철, 이정화, 이문성 3명은 전화 참석) 전원이 참석했다.

▲ 클린스만, 100호골 손흥민에 “축하해 쏘니!”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축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EPL 100호골을 축하하며 올린 트윗을 리트윗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쏘니!”라고 글을 남겨 대표팀 주장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 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EPL 무대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2015년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EPL 데뷔골을 넣은 뒤 7년 7개월간 토트넘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온 그는 역대 34번째,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리그에서 100골을 달성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다.

현역 시절 1994-199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해 공식전 50경기 29골을 터뜨리고서 1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팀을 옮겼다.

이어 1997-1998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토트넘에 임대로 복귀, 리그에서만 9골을 터뜨리며 EPL 잔류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한 시간은 짧지만,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 구단 ‘레전드’로 인정받는다.

한편, 3월 A매치를 마치고 미국에서 쉬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손흥민,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 차례로 만나 기량을 점검하고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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