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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23      기독

4월 13일(목) CBSN 뉴스(오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신중해야

▶뉴욕주 시립대 코로나 백신 의무화 해제

▶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 임명

▶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 또는 서울로’ 가닥


(기사본문)


▲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신중해야


미국 최대 건강보험 네트워크 중 하나인 유나이티 헬스케어(UnitedHealthcare)가 메디케이드(Medicaid) 자격을 갱신하는 한인동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이드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경우, 건강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자격 재갱신’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다”며 “갱신 또는 재인증이라고도 하는 메디케이드 자격 재갱신은 메디케이드 기관이 가입자가 메디케이드에 가입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결정하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매년 수행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각 주의 메디케이드 기관은 2023년 2월 1일부터 메디케이드 자격 재갱신 처리를 시작하도록 허용되었는데, 2023년 4월 1일부터 장기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들의 혜택을 종료할 수 있다”며 “각 주정부는 자격 재갱신 진행 재개에 상당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지만, 12개월(2024년 3월 31일까지) 이내에 자격 재갱신을 개시하고 14개월(2024년 5월 31일까지) 이내에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이드에 가입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연락처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한다. 주 메디케이드 기관이 연락을 시도하는 경우에 최신 정보가 필요하다.  

 

둘째, 주 메디케이드 기관의 정보를 주시하라. 이는 혜택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메디케이드 관련 공식 서신·양식·e메일·전화에 신경을 쓰면 갱신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셋째, 갱신 양식을 작성한다(가입자가 받는 경우). 메디케이드 갱신 양식을 작성한 후 즉시 주 메디케이드 기관에 반송하여 메디케이드 또는 어린이 건강보험(CHIP) 혜택의 공백을 피하도록 한다.

 

넷째, 도움을 받으라. 질문이 있으면 메디케이드 플랜 관리자 또는 보험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로 연락하라.

 

한편 메디케이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전화 서비스와 정보 센터 방문을 통해 문의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 800-493-4647(다른 언어를 위해 7번을 누른 후 한국어는 6번을 누름)


▲ 뉴욕주 시립대 코로나 백신 의무화 해제

뉴욕시립대학교(CUNY)와 뉴욕주립대학교(SUNY)가 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를 해제한다.

CUNY와 SUNY는 11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5월 말부터 캠퍼스 별로 순차적으로 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UNY는 산하 25개 캠퍼스 가운데 22개는 올해 봄 학기 종강일인 5월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가 해제되며, 킹스보로, 라과디아, 굿맨 커뮤니티 칼리지 등 3개 대학은 6월16일부터 철회된다. CUNY는 캠퍼스내 현장 검사소도 6월 말까지 모두 없애기로 했다.


SUNY는 올해 여름 학기 개강때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를 산하 64개 모든 캠퍼스에서 종료한다. 여름 학기 개강은 내달 22일부터 캠퍼스별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은 누구나 백신증명서 확인이나 코로나19 현장 검사 요구 없이 대학 캠퍼스를 드나들 수 있게 됐다.


CUNY와 SUNY의 이번 발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 해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 임명


뉴욕시가 쥐 퇴치 정책을 총괄하게 될 일명 ‘쥐 퇴치 차르’(rat czar)를 임명하고 본격적으로 쥐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12일 맨하탄 할렘 소재 성 니콜라스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직 시교육국 공무원인 캐서린 코라디(사진)를 초대 ‘쥐 퇴치 차르’로 임명했다.


아담스 시장은 “미 전국에서 90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발탁된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인 코라디는 시교육국에서 일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폐기물 제로 프로그램’을 개발, 약 120개 공립학교의 쥐 퇴치 정책에 참여한 경험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쥐 퇴치 차르’의 공식 직함은 ‘설치류 퇴치 디렉터’로 연간 15만5,000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는다. 뉴욕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쥐들이 폭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지난해 12월, 고액 연봉을 내걸고 ‘쥐 퇴치 차르’ 구인에 나섰고(본보 2022년 12월3일자 A3면) 4개월 만에 임명 절차를 밟게 됐다.


▲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 또는 서울로’ 가닥


한국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는 6월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 또는 서울에 두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윤석열 대통령 보고와 추가 논의를 거쳐 조만간 소재지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당정은 12일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협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소재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오는 6월 공식 출범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곧 소재지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소재지와 관련해서 다양한 기준을 평가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해서 의견이 많이 수렴됐다”며 “모든 고려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력한 소식통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사 소재지를 둘러싼 경합은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재외동포청 청사 소재지를 두고 그동안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들간 경쟁이 과열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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